음악이 멈춘 밤

Cartoon

딜리헙, 포스타입에서 단편 만화 <음악이 멈춘 밤>을 연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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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멈춘 밤>은 총 5개의 에피소드, 6화로 구성되어 있는 만화로 음악 주변에서 맴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 피아노와 여자

매일 밤, 이상한 소리가 나는 피아노 옆에서 잠드는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2. 바이올린 케이스

오래 전 사라진 어머니의 바이올린 케이스를 찾는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3. 야간근무

야간근무를 하는 두 노동자의 이야기입니다.


4. 현악사중주단

장례식에서 연주하는 한 현악사중주단의 이야기입니다.


5. 물 긷는 여자

매일 창 밖을 지나는 물 긷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섯 에피소드를 담은 <음악이 멈춘 밤>의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음악이 멈춘 밤> 후기 바로가기

감사합니다.

Opera “Rothschild’s Violin” – Veniamin Fleishman, Dmitri Shostakovich

Illustration

안톤 체호프 원작, 벤야민 플레이시만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음악의 오페라 <로트실트의 바이올린> 일러스트레이션입니다.

작곡가 벤야민 플레이시만은 쇼스타코비치의 권유로 체호프의 단편 소설 <로트실트의 바이올린>으로 오페라를 작곡합니다. 그러나 플레이시만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사망하고, 이후 쇼스타코비치가 이 작품을 완성합니다. 오페라 <로트실트의 바이올린>은 솔로몬 볼코프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던 실내악 오페라 실험 스튜디오의 공연으로 1968년 4월 레닌그라드에서 초연됩니다.

소설 <로트실트의 바이올린>은 <사랑에 관하여>(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안지영 역, 펭귄클래식코리아, 2010)에 실려 있습니다. 오페라 <로트실트의 바이올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증언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회고록>(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솔로몬 볼코프 엮음, 김병화 역, 온다프레스, 2019)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Unlimited Edition 11 – Seoul Art Book Fair

And so on...

2019년 11월 15일 – 11월 17일 3일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된 ‘언리미티드 에디션 11 – 서울 아트 북페어(UE11)’에 쩨르진스끼 쏭 땐쓰 앙상블 부스로 참가했습니다.

쩨르진스끼 쏭 땐쓰 앙상블‘은 20세기 러시아의 음악과 문화예술계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국가가 예술을 철저히 통제하던 20세기 러시아에서 예술가 개인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작품을 창작했는지를 다룹니다. 이를 통해 예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며, 2019년 한국에 있는 우리들에게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지만 사실은 가깝고, 어쩌면 우리와 많이 닮기도 한 러시아의 음악, 문화 예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UE11 참가 사진 >

언리미티드 에디션 11 공식 사이트 – 쩨르진스끼 쏭 땐쓰 앙상블 부스 소개
쇼스타코비치 발레 <황금시대> 포스터
쇼스타코비치 발레 <볼트> 포스터
쇼스타코비치 발레 <맑은 시냇물> 포스터
‘쩨르진스끼 쏭 땐쓰 앙상블’ 부스

<부스 판매 물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