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멈춘 밤

Cartoon

딜리헙, 포스타입에서 단편 만화 <음악이 멈춘 밤>을 연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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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멈춘 밤>은 총 5개의 에피소드, 6화로 구성되어 있는 만화로 음악 주변에서 맴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 피아노와 여자

매일 밤, 이상한 소리가 나는 피아노 옆에서 잠드는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2. 바이올린 케이스

오래 전 사라진 어머니의 바이올린 케이스를 찾는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3. 야간근무

야간근무를 하는 두 노동자의 이야기입니다.


4. 현악사중주단

장례식에서 연주하는 한 현악사중주단의 이야기입니다.


5. 물 긷는 여자

매일 창 밖을 지나는 물 긷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섯 에피소드를 담은 <음악이 멈춘 밤>의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음악이 멈춘 밤> 후기 바로가기

감사합니다.

From Shostakvich’s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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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1월 4일, 쇼스타코비치가 Isaak Glikman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이 편지가 쓰인 곳은 제 2차 세계대전 중 쇼스타코비치가 피난갔던 쿠이비셰프로 이곳에서 그는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를 완성합니다.

Prokofiev Symphony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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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작곡, 1945년 1월 13일 작곡가 본인의 연주로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5번>에서 인상을 받은 만화입니다.

프로코피에프는 이 곡의 구상에 대해 ‘인간 정신의 승리’ 라고 말했습니다. – Simon Morrison, <The People’s Artist Prokofiev’s Soviet Years>

1945년 1월 13일 모스크바에서의 초연 당시 객석에 있던 피아니스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의 회상에 따르면, 프로코피에프가 지휘봉을 들었을 때 승전을 축하하는 예포 소리가 울려퍼졌다고 합니다. 프로코피에프는 대포 소리가 잦아들기를 기다렸다가 지휘를 시작했고, 리히터는 그것이 ‘프로코피예프를 비롯해서 우리 모두에게 그 순간은 마치 인생의 한 분수령을 의미하는 듯했다.’고 말합니다. – 브뤼노 몽생종, <리흐테르 회고담과 음악수첩 >중